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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ак сердцу
 высказать себя?
Другому как
 понять тебя?
Поймёт ли он,
 чем ты живёшь?
Мысль изречённая
 есть ложь.
Взрывая,
 возмутишь ключи,
Питайся ими
   - и молчи.

말로 표현한 사상은
거짓이리니.

침묵하라.

-silentium, 1892
표도르 이바노비치 쮸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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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vob.egloos.com - 우울증, 그리고 웃는 주소의 블로그 탄생.

........... 평범한 사람들의 70%가 일생동안 가벼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약 10%는 지독한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무라카미 류는 우울증을 '계급이 없는 시대의 독특한 병'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봉건시대의 삶의 가치나 목표는 신분에 따라 확고부동하게 정해져 있었다. 그에 반해 신분제도가 없는 시대는 자유로운 대신 삶의 목표에 있어 명확한 그 무엇이 없다. 삶의 의미는 불투명하고 가치는 불확정적이다. 이 불투명한 숲에서 사람들은 길을 잃어버리곤 한다.

-윌리엄 스타이런 [보이는 어둠] 서평 中


우울증이란, 이렇듯, 자기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병이다.

글쎄..아우슈비츠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사람들 중 오히려 자유의 몸이 되고도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나약함이 이유라기보다는 어쩌면.. 그들을 동정할수조차 없는, 우리에게도 존재하는 그 '의미찾기의 실패'가 원인이 아닐까.

우울증 환자는 자기 자신이 왜 우울증에 빠져있는지 그 이유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우울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지를 알 수 없는 상태. 그래서 '보이는' 어둠이라고..

그래서 그대는 우울하다. 아니면 권태롭거나, 그것도 아니면 공허하다.

매우 애석하게도 우울증은 약물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스스로 '우울해~'라고 말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권태와 공허가 원인이다. 물론 여기엔 약이 없다. -_-(극복!)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2003년 여름부터 쭉- 미니홈피라는 것의 끈을 놓았다 잡았다 요상태를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권태로워졌다고 해야 하나.

홈페이지 만들어서 들어가기도 성격과 맞지 않고, 싸이의 모호한 경계가 싫다기 보다는 그 스케일과 한계가 맘에 들지 않아서.

그래서 만든 것이 이곳. dovob . 슈파슈파 재주.

이글루 아이디가 주소가 되는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닌가보더라. sowhat을 원했었는데..이미 있었고. 내가 원했던 주소들을 가진 이들이 궁금해 찾아가보고, 어이없는 abc, wwww 따위가 궁금해 찾아가보고..그 결과 현재 쿠키는 그것들로 꽉 차있다.

결국 -_-b, T_T 같은 것들이 생각나서 정한 것.

뭐, 권태롭고 우울해서 생겨난 블로그 주소가 웃는 얼굴이라는 것도 꽤 재밌지 않은가.
by 재주 | 2005/08/10 00:00 | _ monologue | 트랙백(1) | 덧글(1)
트랙백 주소 : http://dovob.egloos.com/tb/4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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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일다의 블로그 소통 at 2009/04/16 16:18

제목 : “보이는 어둠” 우울증, 치료가 필요한 병
한국사회도 인지도가 높은 사람들의 자살 사건이 크게 보도되면서, 새삼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러나 우울증의 실체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정도가 진전된 것 같지는 않다. 우울증은 그 자체가 자살을 유도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보이는 어둠 : 우울증에 대한 회고 의 지은이이자 소설가 윌리엄 스타이런은, 우울증을 불치병에 비유한다. 회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윌리엄 스타이런은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으며 한동안 자살.....more

Commented by 스타이너 at 2008/11/06 01:11
그런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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